• 2019.12.27~2019.12.28 
  • 을지로 송년모임

 

 

D-day! 회사 동기들과 송년회가 있던 날입니다. 

장소는 힙하다는 을지로, 힙지로로 정했는데요. 퇴근 전부터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퇴근을 기다렸습니다 :)

 

1. 을지로 원조녹두

 

첫번째로 간 곳은 을지로의 전집 원조녹두 입니다.

외관만 보더라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집 같죠?

원조녹두 메뉴판

친구들이 오기 전 먼저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착한 가격의 다양한 전 메뉴가 눈에 띕니다. 

먼저 호불호가 없는 무난한 해물파전을 시켜 봤는데요,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있고 계란물에 입혀져서 촉촉한 느낌의 전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해물파전

 

친구들이 오길 기다리며 가지런해 세팅을 해 둡니다. 막걸리는 지평 생 막걸리로

양파와 깍두기가 기본 찬으로 나오는데 술, 물, 추가 반찬은 셀프이니 자연스럽게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서빙하시는 이모님께 달라고 하면 혼날 수 있습니다.)

고추전

전 하나로는 배가 차지 않아 고추전을 시켰습니다. 해물파전과 똑같아 보이지만 안에 내용물이 다른데요

채썬 고추들과 고기가 들어가 있어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입니다. 

이렇게 가볍게 1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2. 을지로 풍남골뱅이

을지로 하면 유명한 골뱅이죠, 을지로는 가끔 오는데 골뱅이는 먹어본적이 없었네요

12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불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지 한 10분 가량 대기하다가 들어갔습니다.

골뱅이 집에 왔으니 당연히 골뱅이를 시켰습니다. ㅎㅎㅎㅎ

계란말이가 기본 찬으로 나오네요. 매콤한 골뱅이에 잘 어울려서 자꾸 손이 가는 메뉴였어요

진로는 살짝 얼려진 소주를 망치로 쳐서 얼음을 깨서 주셨습니다.

살얼음에 놀라 사진도 한장 찍었어요.

 

주문한 골뱅이가 나왔는데 일반 술집에서 시키는 골뱅이보다 확실히 큰 골뱅이들이 들어가 있고,

국수사리를 추가해서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저렴한 건 아닌데 친절하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숙소로 돌아가던 길, 연말 분위기가 조금 느껴 지지 않나요^^?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다음날 어제 사람들이 줄을 잔뜩 서있던 동원집이 궁금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3. 을지로 동원집

 

어제 전집으로 가던 중 동원집 앞에 길게 줄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맛있길래! 라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아침에는 사람이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찾아가 보았는데요.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에 사람들은 거의 꽉 차 있었어요^^ 늘 인기가 많은 집인 것 같습니다.)

메뉴가 딱 소주 안주네요. 저희는 3명이라 감자국 중자로 하나 시켰습니다.

대부분은 감자국(8,000원) 을 시켜서 드시던데 아마 낮이라서 안주 메뉴보다는 단일메뉴로 시키시는 것 같았습니다.

식사류에는 공기밥이 나오고 안주 감자국에는 따로 공기밥이 나오지 않아서 추가로 주문했네요

 

깍두기가 맛있어서 몇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이 많지 않네요 ㅎㅎㅎㅎㅎ

국물도 시원하고 고기도 많고, 왜 사람들이 많은 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렇게 1박 2일의 을지로 투어는 힙지로갬성에 취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들 말고도 을지다락, 전주집 등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을지로인데요

다음에는 다른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세계 용병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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