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영동 떡볶이] 진짜 맛있는 떡볶이와 떡꼬치

1. 상호명 : 영동 떡복이

 

2. 영업시간 : 매일 저녁 9시까지

 

3. 특징 : 40년 내공의 떡볶이와 떡꼬치.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솔직히 맛집이다. 떡볶이, 떡꼬치 모두 너무 맛있음. 현금 필수!! 

 

4.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11

 

 

 

 역삼동을 산책하는 도중 눈길이 가는 떡볶이 집이보였다. 어렸을 적, 쌍문동에서 보던 떡볶이집 느낌?? 아무튼 오래된 떡볶이 집에 그냥 시선이 갔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내부 역시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졌다. 검색해보니, 이 집 사장님들께서 40년 동한 장사하셨고, 지금은 80세가 넘으셨다고 한다.

 

 

떡볶이, 순대, 튀김, 떡꼬치를 주문했다. 위에 보이는 가격표 처럼, 매우 착한가격이다. 9000원.. 너무 싸다.

솔직히 이때까지 맛에 대한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었다.

떡볶이, 솔직히 그냥 시장에서 파는 흔한 맛이겠거니 했는데, 솔직히 너무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좋아해 많이 만들어 먹는데, 이 맛을 내기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랜만에 맛있는 떡볶이를 먹어 너무 기분 좋았다.

 

순대와 튀금은 그냥 기성품일 거다. 큰 기대하지 말자.

 

 

이 집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떡꼬치 !! 이 소스 너무 맛있다. 사실 그냥 치킨 소스 비스무리한거 발라주겠거니 했는데, 소스가 너무 달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근데 맛있었다. 40년 내공이 떡볶이와 떡꼬치에 스며들어 있었다.

 

사장님들 연세가 많아 보이셨는데, 부디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