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기 좋은 카페의 조건은,
적당한 소음, 전기 콘센트, 편안한 의자, 공간
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삼동에 있는 에이바우트 커피가 그런 조건들을 아주 잘 충족합니다.
역삼동 a'bout 커피는 역삼역에서 좀 많이 떨어져 있어요. 역삼역 2번출구에서 쭈욱 15분 정도 걸어야 나옵니다.
오픈 시간은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침 7시~ 밤 12시!! 오래 엽니다. 거기다 커피 가격도 무척 저렴해요.
음료 주문 시, 무료?로 디저트 1개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베이글, 와플, 페스츄리, 조각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습니다.
만약 디저트를 선택하지 않으면, 음료가 반값으로 할인 돼요~!
저는 주로 반값을 선택해 마십니다. 사실 디저트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요.. 그렇게 하면 아메리카노가 2500원 입니다.
에이바우트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자리에 콘센트가 있고, 독서실 같은 분위기의 개인 좌석들이 많다는 점 입니다. 새로 생긴지 안돼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좋아요.
오늘은 자몽티를 시켜봤는데, 이거 정말 강추입니다. 맛있어요. 자몽이 아주 통째로 들어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장실이 저녁 6시 반 이후로는 주차장 뒤로 돌아서 가야하는데, 요즘 날이 추워서 ㅠㅠ 좀 멀게 느껴집니다.
그 외에는 작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커피나 티도 저렴한 가격임에도 맛있게 나와 매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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